대한노인회 세계심장의날, 노인의날 기념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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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족지킴이 작성일22-10-05 10:51 조회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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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 주최, 서영석국회의원실, 최재형국회의원실 공동주관으로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전국 심폐소생술-AED 인식주간 갑작스런 심장마비 대응방안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심장마비 발생환자의 70%가 60세 이상 노인이기 때문에 9월29일 세계 심장의 날과 10월2일 대한노인의 날의 연관 행사로 개최됐다.
갑작스런 심장마비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사태로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과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해야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급성심정지 발생은 연간 약 3만명, 하루 사망자 약 87명, 심정지시 생존율은 7.5%로 갑작스런 심장마비의 70%가 60대 이상 노인에서 나타나고 있어 초고령화 길목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또한 심폐소생술 미실시시 생존율은 4.7%, 심폐소생술 실시 때는 15.3%의 생존율을 보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시 생존율은 46.2%로 심폐소생술 미실시 대비 10배의 생존율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는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장비로 소화기처럼 확대보급 되어야 하고, 장비의 관리도 잘 되어야 하고, 또한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찾기 쉬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국회의원은 “국내 고령인구 증가와 식생활방식의 서구화 영향으로 심혈관 질환이 증가 추세이므로 심폐소생술과 AED중요성을 각성하고 응급 구호체계의 좋은 제도적 개선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청회는 대한심폐소생술협회 BSL위원장인 조규종 교수가 ‘갑작스런 심장마비(SCA)관련 국내 AED 활용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발제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 및 토론자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김은영 과장, 국제구명구급협회 손상철 대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 ㈜나눔테크 해외사업본부 전승호 본부장이 발표했다.
조규종 교수는 발제에서 “2018년 기준 전국 38,501개의 AED가 설치되 있지만 절대부족하다. 현재 심정지 환자 22.9% 적용가능, 지역간 격차 2.5∽3.8배로 AED 사용률이 아직까지 미비하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 발생 장소와 AED 설치 장소의 불일치, 일반인 구조자와 AED 연결의 비효율성, AED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일반인에 대한 교육 및 홍보부족, 비효율적이고 부족한 AED관리체계 등 적극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효과적이고 구조화된 프로그램의 설계 및 적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나온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AED 보급율과 관리상태는 법적인 측면에서 설치와 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하나 실질적인 활용도 측면에서는 필요한 장소에서 찾을 수 없고 수동관리 방식의 매우 열악한 탁상행정 표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실정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대비 AED 설치장소의 확대와 공공부분의 지원이 포함된 원격 자동 장비관리 그리고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오서진 교수가 발표한 카카오 Bike처럼 GPS와 IOT 기술을 적용한 사용상 편리성을 보완할 필요가 많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서는 #오서진이사장을 비롯하여 #김길옥박사, #박병선박사,
#이필순박사가 참여하였다. #김호일 회장 #조규종 교수 #최재형 국회의원
(사)대한노인회 김호일 중앙회장님 과 오서진 이사장
최재형 국회의원님과 오서진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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