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주최로 진행된 서울시 공모사업 '전통음식체험 아카데미' |
[한국인권신문=백승렬]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 이하 가족지킴이)는 24일 서울시 서초구 ‘권하다 요리연구소’에서 2020 서울시 공모사업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계승 아카데미’ 첫 일정을 펼쳤다. 가족지킴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여가복지학회, 국민여가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전통음식 체험 행사는 요리전문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전통음식을 통한 어르신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나눔 서비스 △우리나라 전통음식 계승 발전 및 우수성 홍보 △어르신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음식 조리체험 및 사회관계 형성 △노노(老老)케어 서비스 실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지킴이는 이번 행사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SNS와 언론, 홈페이지 등으로 사전 홍보를 통해서 체험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 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방송인인 송도순 성우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50명 이내를 대상으로, 조리기능장 하현숙 박사가 조리체험 강의를, 오서진 이사장(오산대 겸임교수)이 ‘가족의 중요성’을 강의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생으로도 참여한 송도순 자문위원은 “전통음식 체험의 장이 지속되면 좋겠다”며 “나눔 행사로 이어지다보니 무척 유익하고 즐겁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서진 이사장은 행사 후 나눔 행사로 떡, 과일 등 음식들을 서울 성북구 소재 안덕균복지나눔센터에 전달했다. 나눔 센터 관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행사는 총 3회로 진행되며 다음 31일 강남구 알지엠컨설팅 메뉴개발 연구소에서, 11월7일 영등포구 동아요리학원에서 전통음식체험 아카데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서진 이사장은 “본 체험 아카데미에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장한다”고 말하며, “31일 행사는 강남구 어르신복지과 협조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체험 어르신 참여 및 수서노인종합복지관에 무료도시락에 떡과 과일을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승렬 0177664622@naver.com |